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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-02-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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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퍼슨스 여섯 번째 이야기 <뮤지컬 음악감독> 편에서 가슴에 내려앉은 문장이 하나 있습니다.


'배우란 타인의 인생을 대신 살면서, 이를 통해 희로애락을 전하는 직업.'


'배우라는 직업의 무게 또한 가볍지 않구나.'라는 생각과 동시에 '배우들도 이 말에 동의할까?'라는 물음표가 머릿속에 남았습니다.


'직접 만나 물어보면 물음표의 곡선을 조금 펼 수 있지 않을까?'라는 개인적인 호기심을 해결하고자


<내안의나>라는 주제 안에서 나눈 그들의 고찰을 전달하고자 합니다.


'내 안에 있는 나' 혹은 '또 다른 나', '새로운 나'를 보여주는 게 배우의 연기라는 생각에 <내안의나>라고 이름 붙였습니다.



*인터뷰와 동시에 고민하는 그들의 순간을 카메라로 담았습니다.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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